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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KBL은 서울소년원에 정규 규격(폭 15m, 길이 28m)으로 제작한 시가 1억 원 상당의 농구장을 기증했다.
기증식에는 김영기 KBL 총재를 비롯해 김현웅 법무부 장관, 허재 국가대표 감독과 추승균 KCC 감독, 모비스 양동근, SK 김선형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KBL은 “앞으로 소년원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재능기부와 농구용품을 지원할 것”이라며 “새로 출범한 소년원 농구팀을 위해서도 지원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KBL은 지난 3월 배려, 법질서 실천 운동과 클린스포츠 문화 확산을 위해 법무부와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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