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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예술단 초청 중심에서 국내 프로그램을 전면에 내세우고, 과천의 상징성을 띠는 ‘말’을 접목해 ‘2015 과천누리馬축제’로 탈바꿈했다. ‘말’을 주제로 한 공연과 말을 직접 보고 만질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주최 측은 전했다.
조경환 과천축제 상임이사는 “시민들이 공연을 보고 즐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참여해서 만들고 체험하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객석이 아닌 무대 위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축제 개막을 알리는 매지컬 공연 ‘영웅 레클리스’는 군마이야기를 다룬다.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톨스토이의 중편소설 ‘어느 말 이야기’를 각색한 ‘홀스또메르’. 이 작품은 화려한 시절과 노년의 쇠락함을 경험한 경주마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삶을 돌아보게 만드는 감성 짙은 음악극이다.
이밖에 승마체험과 말 운동회, 사람이 직접 작동시키는 ‘오토마타’ 체험 등이 이뤄진다. 축제의 즐거움과 아쉬움을 나누는 흥겨운 대동놀이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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