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LG하우시스(108670)가 강세다. 2분기 견조한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하반기 매출성장이 본격화 될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이 주가에 영향을 주고 있는 모습이다.
24일 오전 9시 7분 현재 전일대비 5.76% 상승한 17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지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입주물량 회복으로 건자재 매출 성장이 본격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3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7% 증가한 7432억원, 영업이익은 92% 늘어난 572억원이 예상된다”며 특히 건자재는 전년대비 24% 증가한 416억원의 영업이익을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2분기 실적과 관련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3% 감소한 7241억원, 영업이익도 3% 줄어든 524억원을 기록했다”며 “예상한 수준의 결과”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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