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유가가 모처럼 상승세를 보인 덕에 정유주와 화확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2일 오전 9시2분 현재 SK이노베이션(096770)과 S-Oil, GS(078930)가 나란히 2%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롯데케미칼(011170), 한화케미칼(009830)도 2% 이상 올랐고 LG화학(051910), OCI(010060)도 1%대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간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7월물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1.74달러, 2.95% 오른 60.72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13일 이후 최고치다.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가 공급 과잉 우려를 완화시킬 것이란 낙관론이 유가 상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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