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MS 개발한 `테이블형 디스플레이` 23개국 수출

김정남 기자I 2011.11.18 11:32:15

40인치 디스플레이 담은 테이블톱 PC
삼성전자-MS, 3년간 공동개발
교육·금융·의료 등서 활용 전망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지난 3년간 마이크로소프트와 공동 개발한 차세대 디스플레이 제품인 `멀티터치 테이블 디스플레이(SUR40)`를 전 세계 23개국에서 사전 주문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신제품은 40인치 LCD를 이용한 테이블 형태의 디스플레이다. 다수의 사용자가 동시에 사용할 수 있으며, 스크린 상에 닿는 손가락은 물론 물체까지도 인식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아울러 마이크로소프트가 개발한  테이블톱 PC용 플랫폼 `서피스`를 기반으로 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52개까지 터치포인트를 인식할 수 있어 멀티터치가 가능하다"면서 "공항, 은행, 엔터테인먼트 등의 기업들이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마나 팔라칸다 마이크로소프트 이사는 "교육, 금융, 의료, 호텔, 소매점 등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 Digital쇼룸 관련 동영상 보기 ◀
☞겉과 속 다른 `블랙베리 9900`
☞아이폰4S 살까 LTE폰 살까
☞물오른 지스타, 물만난 스마트폰 게임
☞삼성·현대 등 대기업 SNS마케팅, 한계왔나
☞애플 前 부사장 "삼성의 추월, 좋아하긴 일러"
☞모던 아이콘 BMW 미니, 아이폰을 만나다
☞내년 총-대선 타고 `정치권 앱` 시장 열리나
☞이 제품 잘 팔릴까?..퓨전 IT기기 베스트5



▶ 관련기사 ◀
☞코스피 낙폭 확대..외국인 기관 동반매도
☞"이건 한편의 미드"…3분짜리 삼성 슬레이트PC CF
☞코스피 또 `주르륵`..개인만 `사자`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