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대한해운이 거래 재개 후 7일만에 반등하고 있다.
24일 오전 9시30분 현재 대한해운(005880)은 전일대비 5.88% 오른 1만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 개시 결정 후 거래가 다시 시작된 지 7일만에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
대한해운은 지난 16일 거래 재개 후 나흘 연속 하한가로 직행하는 등 엿새 동안 하락세를 지속했다. 지난 22일에는 장중 소폭 오르기도 했으나 이내 하락 반전했다.
최근 큰 폭의 가격 조정을 받으면서 주가는 거래 정지 직전 종가(1만2500원)의 절반 이하 수준으로 떨어진 상태다.
한편 이 시간 현재 대한해운과 KSS해운(044450)(0.81%)을 제외한 해운주들은 유가 급등에 대한 부담감으로 모두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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