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용무 기자] 정부가 조만간 부동산 대책을 발표할 것이라는 전망에 건설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10시46분 현재 대림산업(000210)은 2.5% 오른 6만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건설(000720)도 2.53% 오른 6만800원에 매매중이며, 삼성물산(000830)도 3.55% 오름세다.
이날 캐나다 오일샌드 프로젝트를 수주한 GS건설(006360)도 1.65% 오르고 있고, 대우건설(047040)과 현대산업(012630)도 각각 1.96%와 1.49% 상승하고 있다.
이날 고흥길 한나라당 정책위원장은 국토해양부가 부동산 경기 활성화 대책을 곧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증권가에선 총부채상환비율(DTI) 완화 등이 검토될 경우 건설업체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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