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민기자] 27일 코스피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이 9거래일 연속 사자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투신권을 중심으로 기관이 차익매물을 내놓으며 1250선에서 매매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10분 현재 외국인은 1037억원 사자우위를 기록 중이지만, 기관은 1064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138억원 소폭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비차익거래 모두 순매도를 기록하며 1000억원 가량 순매도가 출회되고 있다.
외국인만 홀로 매수에 나서다보니 외국인 순매수가 몰리는 종목들이 강세다.
외국계 창구를 통해 금액기준 매수주문이 가장 높은 삼성전자(005930)가 2% 이상 오르고 있고 뒤를 이어 동양제철화학(010060) 현대차(005380) 포스코(005490) KB금융(105560) 등에 매수가 집중되며 강세다.
한편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1.79포인트(0.95%) 오른 1255.59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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