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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공연중]뮤지컬 <신 행진 와이키키> 外

경향닷컴 기자I 2009.02.20 12:20:00
[경향닷컴 제공] 뮤지컬 <신 행진 와이키키>

28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학창 시절의 낭만을 담은 작품으로 고교밴드 ‘태풍’과 ‘버진블레이드’ 멤버들이 졸업 후 다시 만나 벌이는 이야기. 가수의 꿈을 버리지 못하고 살아가는 진우(홍경민·윤영석)와 지수(소찬휘·이재영)의 사랑이 한 축을 이룬다. 윤도현·홍서범·남경주 등이 카메오로 등장. 3만~9만원 (02)3141-1345 (사진)

가족극 <마당을 나온 암탉>

3월1일까지 문화일보홀. 책으로 닭과 오리를 표현하고 반짝이는 종이가 호수가 되는 등 상상력이 넘치는 무대. 흔하게 보는 책상이 극중 마당과 벌판이 되기도 한다. 알을 낳을 수 없는 암탉 ‘잎싹’이 자신을 희생해 청둥오리 새끼를 키워낸다는 사랑 이야기. 효과음과 다양한 음악이 라이브로 연주된다. 1만5000~2만원. (02)3663-6652

연극 <레지스탕스>

3월10일까지 대학로 선돌극장. 알베르 카뮈의 <정의의 사람들>이 원작. 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사람들을 통해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결여된 것은 무엇인가 묻고 있다. 다섯 명의 테러리스트가 폭탄 테러를 둘러싸고 갈등을 벌이는 과정에서 인간적 고뇌와 진정한 혁명의 가치에 대해 말한다. 연출 이은준. 1만5000~2만원 (02)6012-2845

크로마뇽 <멜로우 아웃 & 어쿠스틱>

21일 홍익대 부근 클럽 벨벳바나나. 일본의 3인조 클럽 음악 팀 크로마뇽의 내한공연. 솔을 중심으로 힙합, 하우스, 덥을 섞은 음악을 들려준다.

1월 발매된 세번째 음반을 기념하기 위한 공연이다. 색소폰주자 모토하루가 게스트로 공연한다. 오후 8시~다음날 새벽 5시. 현매 2만원. (02)322-1901

제이슨 므라즈 월드 투어

21일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 이날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 이탈리아, 독일로 이어지는 월드투어를 한다. 스스로 곡을 쓰고 노래하는 포크 뮤지션 므라즈는 한국에서 특히 젊은 여성팬들에게 인기가 많아 여러 차례 내한 공연을 매진시킨 바 있다. 오후 7시. 6만6000~8만8000원. (02)563-0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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