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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국민은행, 닷새만에 상승.. 5만원 회복

이진철 기자I 2008.03.19 10:14:04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국민은행(060000)이 닷새만에 상승세를 나타내며 5만원대 회복에 나서고 있다.

국민은행은 19일 오전 10시13분 현재 전일대비 1200원(2.44%) 오른 5만300원을 기록중이다.

국민은행은 카자흐스탄 은행 인수에 대한 부담이 부각되며 주가가 약세를 보여왔다. 하나대투증권은 이날 국민은행에 대한 주가를 기존 9만7000원에서 7만8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투자의견은 과매도 상태로 판단된다며 `매수`(BUY)를 유지했다.

한정태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국민은행이 주택은행과 합병이후에 은행산업에서 전반적으로 헤게모니 싸움에서 주도권을 뺏기고 있는 양상이지만 해외진출 전략에서는 가장 공격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민은행은 이날 일부에서 제기된 자사주 매입 가능성을 전면 부인했다. 국민은행 고위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자사주 매입 계획이 없다"며 "(주가하락은) 자사주 매입으로 해결될 일이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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