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지환기자] 모바일뱅킹에 한정됐던 금융과 통신의 업무영역이 공동금융상품으로 확대된다.
SK텔레콤(017670)은 17일 하나은행과 함께 대출금리우대 및 이자를 환급을 해주는 ‘하나 T 드림론’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하나 T드림론’은 5년 이상 SK텔레콤에 가입중인 고객이면 누구나 하나은행 홈페이지의 T월드(www.tworld.c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고객은 사이트에서 신용대출과 담보대출 중 원하는 대출과 날짜를 선택하면 가까운 하나은행 지점에서 처리해준다.
‘하나 T드림론’을 이용하면 통신요금 자동이체시 고객이 신청한 대출종류에 따라 신용대출 0.1%, 담보대출 0.2%의 우대금리를 적용해준다.
SK텔레콤의 멤버십 등급에 따라 매월 대출이자 납입액의 최고 5%를 대출금 이자납입계좌로 환급해준다. 단 환급금액은 최고 월 5만원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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