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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차장 후임으로는 ‘미국통’인 인성환 전 합동군사대 총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 전 총장은 국방부 미국정책과, 한미연합사령부 작전참모부, 연합사 기획처장, 한미연합사단 초대 한국군 부사단장 등을 역임했다. 현역 육군 소장인 임 비서관은 내달 군 장성 인사에 맞춰 군으로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권에서는 한미 군사 협력에 대한 강화 차원으로 이번 인사 조치를 단행한다는 이야기가 나오나, 일각에서는 고(故) 채상병 순직 사건 처리와 관련된 게 아니냐는 주장도 제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