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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헬싱키 핀에어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은 하나투어 송미선 대표, 핀에어 올레 오버 상용 부문 수석 부사장, 김동환 핀에어 한국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양사는 ESG 경영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함께하며, 탄소 배출 감축과 지속 가능한 여행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양사는 한국인 여행객을 대상으로 한 지속가능한 여행 문화 확대와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축을 위한 여행 인프라를 구축한다. 아울러 SAF(지속가능한 항공 원료) 활용 비율 확대하고, 친환경 숙박 시설 등이 포함된 여행 상품을 개발한다. 핀에어의 탄소 절감 항공 서비스와 하나투어의 국내외 여행 업계 노하우를 적극 공유함으로써 많은 한국인 여행객이 친환경 여행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김동환 핀에어 한국지사장은 “국내 여행 업계를 대표하는 하나투어와 협력해 지속가능한 여행의 선택지를 넓힐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이번 업무 협약이 국내 여행 업계에 탄소 절감의 중요성을 강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나투어 송미선 대표이사는 “전 세계적으로 지속 가능 경영이 화두인 만큼 업계를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탄소 배출 저감에 앞장서는 핀에어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며 “앞으로도 한국 여행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여행 도입과 발전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