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질병 보장 강화"···삼성생명, '뉴종합건강보험 일당백' 출시

유은실 기자I 2023.03.08 09:35:17

순환계질환항응고제치료보장 등 업계 최초 담보 도입
우량체 제도 운영···보험비 부담 덜고 건강서비스 제공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삼성생명은 보장의 폭을 넓힌 ‘뉴(New)종합건강보험 일당백’을 8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사진=삼성생명)
이 상품은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과 관련된 보장을 확대하고, 특약을 통해 질병 발병 전 관리부터 발병 후 관리까지 체계적으로 관리가 가능한 종합건강플랜을 제시한다.

뉴종합건강보험 일당백은 한국인의 3대 질병으로 불리는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을 주보험 하나로, 질병당 최초 1회로 한정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한다. 이 3가지 질병은 한국인의 사망원인 중 43%를 차지할 정도로 발병률이 높다.

또한 특약을 통해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관련 보장을 강화했다. 중증질환(뇌혈관)산정특례대상 보장특약과 중증질환(심장)산정특례대상 보장특약 및 원격전이암진단특약을 신설했다.

여기에 보험업계 최초로 순환계질환항응고제치료보장과 혈전제거치료보장 및 중증무릎관절연골손상 줄기세포치료와 같은 다양한 신규 보장을 탑재했다고 삼성생명 측은 설명했다.

이 상품은 보장범위를 넓히면서도 보험료는 낮추기 위해 별도 진단이 필요없는 ‘고지우량체’ 제도를 운영한다. 별도의 진단없이 체질량지수와 흡연 여부만 고지하면 고지우량체 기준 충족시 보험료가 할인된다. 또한 ‘고지우량체’ 기준에 더해 혈압 및 혈당을 진단 후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슈퍼우량체’로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뉴종합건강보험 일당백은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건강증진서비스 ‘뉴건강한생활’을 제공한다. 우선 건강활동서비스를 통해 피보험자가 주간 운동목표(일 8000보 이상 또는 조정운동시간 30분 이상)를 주간 5일 이상 달성할 경우 매주 포인트를 지급한다.

또한 건강분석서비스를 통해 연 1회 AI 건강분석리포트를 제공하고, 체형케어서비스를 통해 동영상 등 운동컨텐츠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건강상담, 종합병원 예약대행 등 일반건강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건강증진서비스 ‘뉴건강한생활’은 서비스 전용 앱인 삼성생명 HeALS를 통해 제공한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