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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산업, 제주관광공사 등과 ‘친환경 관광 경영 활성화’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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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엽 기자I 2022.09.21 09:04:12

제클린·코오롱인더스트리FnC·영신타올 등 참여
이불·베개 커버 재활용해 페이스타올 제작·판매
“친환경 책임 경영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할 것”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태광그룹 섬유·석유화학 계열사인 태광산업이 제주관광공사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주도의 미래와 친환경 관광 경영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태광산업(003240)은 지난 20일 제주관광공사 대회의실에서 제주관광공사를 포함해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제클린·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영신타올 등 총 9개 기관·기업과 다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제주도 관광(숙박)업계의 친환경 경영 활동 확대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친환경 제품을 제작할 수 있는 제주도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관광산업에서 매립·소각되는 자원을 재생 제품으로 만드는 선순환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기업·기관의 상호 협력을 통해 친환경 사업에 필요한 부분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도내 관광(숙박)업계에서 사용한 이불·베개·시트 커버 등을 세탁 플랫폼 전문기업인 제클린에서 수거·분류·선별하고, 태광산업에서 재생 원료를 해섬해 리사이클 면 원사를 생산할 예정이다.

영신타올은 이를 이용해 ‘페이스타올’ 시제품을 생산하고, 리사이클 코튼 페이스타올은 제주관광공사를 통해 판매된다. 이후로도 시제품 생산기업인 영신타올,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과 협업해 폐침장 재생·제품화로도 사업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태광산업은 헌 의류 등을 재활용해 고부가가치 섬유로 재탄생시키는 독보적인 친환경 기술을 보유한 대표적인 국내 기업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자원 순환 네트워크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글로벌 시장에서 친환경 리사이클 섬유 수요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더 나은 품질과 마케팅 활동을 통해 국내 친환경 재활용 섬유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질 예정이다.

태광산업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친환경 책임 경영에 맞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이어나가 기업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선(왼쪽부터)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 전진용 영신타올 부장, 현용탁 메종글래드 제주 총지배인, 강신일 엠와이소셜컴퍼니 부대표, 차승수 제클린 대표, 고은숙 제주관광공사 사장, 박정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주본부장, 정철현 태광산업·대한화섬 대표이사, 한경애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 전무가 20일 다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태광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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