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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서울어린이대공원, 어린이 ESG 캠페인 협력

김범준 기자I 2022.06.08 09:14:10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풀무원 비영리 공익법인 풀무원재단은 서울시설공단과 ‘어린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캠페인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7일 서울어린이대공원 메타버스 ‘메타파크’에서 풀무원재단과 서울시설공단 관계자들이 ‘어린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캠페인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사진=풀무원)
협약식은 지난 7일 서울어린이대공원 메타버스 ‘메타파크’에서 윤민호 풀무원재단 사무국장과 손성일 서울시설공단 서울어린이대공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양측은 지속가능한 지구 환경을 위해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고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도록 캠페인을 추진하는 데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시설공단이 관리하는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어린이 ESG 캠페인 및 체험 프로그램을 협력 운영한다. 풀무원재단은 어린이 ESG 캠페인 기획과 체험 프로그램 운영, 어린이 ESG 캠페인 미디어 홍보 등을 추진한다. 서울어린이대공원은 캠페인 및 체험 프로그램의 장소 제공과 현장 운영, 방문 어린이 대상 캠페인 홍보 등을 진행한다.

양측은 이번 여름 시즌부터 서울어린이대공원을 즐기면서 의미 있는 친환경 활동을 실천할 수 있는 ‘줍깅’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이 밖에도 서울어린이대공원의 텃밭을 가꾸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이로운 식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는 ‘바른먹거리 교육’과 환경 교육 ‘푸른바다교실’ 등 풀무원재단의 교육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윤민호 풀무원재단 사무국장은 “건강한 지구 환경을 만드는 친환경 실천 활동을 위한 어린이 ESG 캠페인과 체험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운영해 나갈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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