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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임대주택은 만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없이도 누구나 접수가 가능하다. 추첨제로 진행되기 때문에 청약 가점에 대한 부담도 없다. 또한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90~95% 수준으로 책정되며, 임대료 상승률도 연 5% 이내로 제한된다. 최대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거 안정성도 높다.
다음은 민간임대주택 주요 공급지다. 경기도 고양시에서는 ㈜서한이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삼송 비아티움’의 임차인 모집을 진행 중이다. 단지형 연립주택으로 조성되는 ‘삼송 비아티움’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오금동 일원에 자리하며, 지하 1층~지상 4층 전용 84㎡ 총 528가구 규모다. 초기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90~95% 수준이다.
대방건설은 서울 은평구에서 ‘서울은평뉴타운 디에트르 더 퍼스트’의 임차인을 모집하고 있다. 이 단지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만 19세 이상 무주택세대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이 가깝고, 북한산 국립공원·기자촌 근린공원 등 녹지공간이 마련돼 있다. 서울시 은평구 진관동에 위치하며, 전용 59~84㎡ 총 452가구로 구성된다.
제주도에서는 금호건설이 장기 민간임대주택 ‘제주 더힐 클래식’ 임차인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이 단지는 노형동과 연동의 도심 인프라를 가까이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구·신제주 도심과의 접근성도 우수한 편이다. 제주도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에 위치하며, 전용 68~85㎡ 총 184가구로 구성된다.
전남 여수시에서는 ‘여수 율촌 국제미소래’가 4월 중 임차인 모집에 나설 예정이다. 이 단지는 민간임대아파트로 청약 통장 없이 최대 10년 동안 거주가 가능하다. 여순로, 엑스포대로를 따라 시내·외 곳곳 이동이 편리하며, 도보권에는 각종 학군이 자리하고 있다. 전남 여수시 율촌면 월산리에 위치하며, 전용 59·84㎡ 총 396가구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