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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4일 서울서 국제 블록체인 해커톤 열린다

이재운 기자I 2018.08.29 08:55:45

스페인 이마구루 스타트업 허브 주최
세계 주요 도시에서 진행..서울 55번째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세계 주요 도시를 돌며 블록체인 해커톤을 개최하고 있는 이마구루 스타트업 허브(Imaguru Startup Hub)가 다음달 서울에서 대회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마구루 스타트업 허브는 스페인 마드리드에 본사를 둔 업체로, 벤처기업 개발과 블록체인 전문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해커톤은 벨라루스 민스크, 스페인 마드리드에 이어 55번째로 열리는 국제 블록체인 해커톤으로, 다음달 14일에서 16일까지 서울 강남역 일대에 위치한 마이워크플레이스 3호점 ‘크립토 스페이스’에서 열린다.

참여자격은 국내·외 블록체인 전문가, 개발자, 스타트업, IT 기업 등 누구나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사흘간 블록체인에 대한 새로운 솔루션을 개발하고 테스트하고 네트워킹 하며, 국제적인 멘토의 지원과 심사를 받는다.

수상 팀은 상금과 함께 추가적인 프로젝트 개발을 위한 멘토링, 투자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아울러 블록체인 보안, 블록체인 테크트랩스(Tech-traps)에 대한 마스터 클래스도 마련해 참가자들은 국제 블록체인 커뮤니티에 가입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IE 비즈니스 스쿨이 글로벌 파트너로 참여하며, 서울 행사에는 마이워크스페이스,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뱅가드스퀘어, 주한유럽상공회의소 등이 후원한다.

참가 신청은 이마구루 블록체인 해커톤 서울 홈페이지(▶링크)에서 접수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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