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하며 2490선을 넘겼다.
3일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12.76포인트(0.47%) 오른 2492.41를 기록 중이다. 이날 외국인 순매수에 상승세로 출발한 지수는 2490선을 넘겼다.
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18포인트 상승한 2695.79에, 나스닥 지수는 103.51포인트 오른 7006.90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4.79포인트 상승한 24824.01에 장을 마감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기업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은 ‘FANG’ 기업과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을 주도했다”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3% 가까이 상승했다. 이는 한국 증시 상승요인이다”고 분석했다. 또 “유럽과 미국의 철강 업종이 중국 철강제품 수요증가 기대감에 3~10% 내외 상승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한국 증시에서 관련 기업들의 상승 기대감을 높였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한국 증시는 지난해 연말 이후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어 차익욕구가 강화된 점은 부담이다”면서 “원·달러 환율이 1060원 초반까지 하락하는 등 외환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 또한 부담”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를 감안하면 한국 증시는 상승을 확대하기 보다는 잠시 쉬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주체별로 외국인 투자자가 739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185억원, 546억원의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기관 중에서는 금융투자(563억원), 국가·지자체(135억원), 은행(5억원) 등이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 혼조세를 보였다. 철강금속이 2% 넘게 오른 가운데 전기전자, 제조업, 증권, 의약품, 기계, 운수장비, 종이목재 등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반면 서비스업, 건설업, 운수창고, 의료정밀, 유통업, 통신업, 섬유의복, 보험, 화학 등은 하락곡선을 그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체로 혼조세다. 대장주 삼성전자(005930)를 비롯해 SK하이닉스(000660) 삼성전자우(005935) 현대차(005380) POSCO(005490)가 나란히 오름세다. 또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현대모비스(012330) 신한지주(055550)도 상승하고 있다. 반면 NAVER(035420) LG화학(051910) 삼성물산(028260) SK텔레콤(017670) 등은 하락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92포인트(0.48%) 오른 816.37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74억원, 32억원어치 순매수를 기록한 가운데 기관은 205억원 순매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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