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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는 지난 20일 호남 유세 일정을 마치고 돌아오는 KTX에서 이뤄진 이데일리와의 동행 인터뷰에서 선거운동의 소소한 뒷이야기들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특히 ‘국민장인’이라는 애칭을 만들어준 딸 유담 양의 선거지원 유세를 비롯해 평소 페이스북 활동과 생활습관에 대한 이야기까지 가감없이 밝혔다. 실제 유담 양은 인터뷰 이틀 뒤인 22일 유 후보의 대구 지원유세에 동참했다.
페이스북은 대선 국면에서 효과적인 홍보 수단이다. 그러나 유 후보는 다른 후보들에 비해 페이스북 활동이 저조하다. 유 후보는 이에 “사실 습관이 없다”고 고백했다. 이어 “진지한 이야기를 할 때만 페이스북을 사용하다보니 게을러진 측면도 있다”며 “요즘처럼 항상 언론에 둘러싸여 있을 때는 매번 내가하는 말이 기사화되서 큰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것도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는 하루 최대 5개씩 올린다고 알려주자 유 후보는 “뭘 그리 많이 올리냐”고 크게 놀라더니 “SNS를 더 하긴 할 것인데 하루에 5개까진 못하겠다”고 웃으며 답했다.
유 후보는 커피 애호가다. 이날 인터뷰에서도 질문과 답변 중간중간 미리 준비한 테이크아웃 커피를 줄곧 마셨다. 본인을 “커피 마니아”라고 소개하면서 “의원실에서도 아침부터 계속 마신다. 하루 10잔까진 몰라도 정말 많이 마신다. 그래도 잠은 잘 잔다. 머리만 눕히면 어디서든 잔다”고 허허 웃었다. 실제 유 후보는 이날 동행 인터뷰를 마치자마자 단잠에 빠져들었다.
아울러 선거운동 일정은 대부분 캠프 일정팀에 일임한다고 답했다. 물론 최종 확인은 본인이 직접 한다고 밝혔다. 유 후보는 “기본적으로 90%는 일정팀이 정해준대로 한다”며 “다만 이상한 것이 있으면 꼬치꼬치 캐물어 수정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하루 한 번은 정책과 관련한 일정을 잡으려고 한다”고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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