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주협회, 29일 '해상수송시장 발전방안' 정책세미나 개최

성문재 기자I 2016.08.25 08:36:39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한국선주협회와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가 공동 운영중인 ‘마리타임코리아 해양강국포럼’은 정유섭 새누리당 의원과 함께 오는 29일 오후 2시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해상수송시장의 건전한 발전방안’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김영무 한국선주협회 상근부회장이 ‘해상수송시장의 문제와 대책’에 대해 발표하면서 한진해운(117930)의 구조조정 방향과 대기업 물류자회사의 횡포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향후 대응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법무법인 광장의 김성만 변호사는 ‘해상수송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법률검토’에 대한 주제 발표에 나서 골목상권 보호와 같은 중소·중견해운선사들을 보호하기 위한 법률 검토결과를 발표한다.

이후 토론에서는 양창호 인천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해 한종길 성결대학교 교수, 김상철 한국경제 대외협력국장, 황진회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실장 등이 패널로 참석해 우리나라 해상수송시장의 안정화와 발전방안, 전망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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