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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부터 내달 3일까지 에어부산 채용사이트(recruit.airbusan.com)에서 서류접수를 시작하며, 서류전형, 1차 면접, 인·적성 검사 및 체력테스트, 2차 면접, 건강검진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한다. 이번에 뽑힌 신입 캐빈승무원은 입사 후 8주간의 직무 교육을 거쳐, 내년 3월부터 현장에 투입한다.
특히 이번 채용부터 에어부산 온라인 입사지원서에 증명사진을 등록하는 기능이 없어진다. 사진 촬영이나 미용 등 지원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려는 조치이다.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진행했던 ‘2014년 상반기 2차 캐빈승무원 채용’에는 5000명의 지원자가 몰려 300:1 정도의 최종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캐빈승무원을 꿈꾸는 지원자들이 많다.
에어부산 인사담당자는 “입사지원서에 증명사진을 등록하지 않는 만큼 입사지원서 자체에 집중해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열정을 가지고 창의적으로 도전하는 인재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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