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美 사고]승무원 신규 채용 잠정 중단

한규란 기자I 2013.07.10 10:22:23
[이데일리 한규란 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이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착륙사고 여파로 신규 승무원 채용을 잠정 중단했다.

아시아나항공은 9일 자사 채용정보 홈페이지를 통해 “7월11일 오후 5시 이후 예정이던 국제선 캐빈승무원(인턴) 채용 임원면접 합격자 발표는 (샌프란시스코 공항 착륙사고)비상 상황이 정리되는 대로 재개하겠다”며 대상자에게 개인 이메일을 발송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5월9일부터 이번 채용을 진행해왔으며 인턴사원으로 선발되면 1년간 근무 후 심사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실무자 면접, 임원 면접, 건강검진 및 체력측정 등 4단계로 이뤄져 있으며 현재 임원 면접까지 진행했고, 합격자 발표를 앞두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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