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코스피가 낙폭을 줄이지 못하고 있다.
7일 오전 10시22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35.27포인트(1.77%) 내린 1954.06을 기록하고 있다.
미국의 고용지표와 유로존의 구매자관리지수가 부정적으로 발표되며 경기침체 우려가 다시 불거지고 있다.
외국인은 나흘 연속 팔자세다. 이 시각 현재 1642억원을 내다팔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097억원, 383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1293억원의 매물이 나오고 있다.
증권주와 건설주가 2.5% 가까이 빠지고 있고 운수창고 화학 운송장비 제조 등도 2% 안팎의 하락세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서는 삼성전자(005930)가 2.5%, 현대차(005380)가 1.7% 내리고 있고 LG화학(051910)과 SK이노베이션(096770)은 3~4% 빠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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