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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명품바람 불까?..SKT `프라다3.0` 출시

정병묵 기자I 2011.12.21 10:32:42

22일부터 70만원대에 예약 판매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SK텔레콤(017670)은 `프라다폰 3.0`을 판매가 70만원 대에 출시하고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26일까지 T스마트샵(www.tsmartshop.co.kr)에서 예약가입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명품 브랜드 프라다와 LG전자(066570)가 공동 개발한 프라다폰 3.0은 차별화된 디자인을 적용하고, 듀얼코어 프로세서 및 야외 시인성이 뛰어난 IPS디스플레이 등을 탑재해 전작에 비해 진일보한 성능을 제공한다.

2009년 출시된 `프라다폰2`는 180만원대의 고가였지만 프라다폰3.0은 70만원대로, 2년 약정 요금할인을 적용하고 올인원54 요금제 선택 시 26만원대, 올인원64 선택 시 21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예약가입 신청자 중 택배로 제품 수령을 신청한 고객 전원에게 2012년 5월 31일까지 스마트폰 분실보험 `폰세이프40`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추첨을 통해 총 15명에게 ▲프라다 고프레백(290만원 상당, 5명) ▲프라다 백팩(120만원 상당, 10명) 등을 증정한다.

프라다폰3.0은 제품 출하일정에 따라 SK텔레콤을 통해 이르면 오는 28일 출시된다.

조우현 SK텔레콤 영업본부장은 "프라다폰3.0은 현재 출시된 3G 스마트폰 중 가장 고급스러운 제품으로 첨단 스펙 위주로 경쟁해 온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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