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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건설, 올해 첫 강남권 분양.. `래미안 송파 파인탑`

이진철 기자I 2011.04.20 09:28:59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올해 강남권에서는 처음으로 총 32가구의 아파트가 일반분양된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분양가가 주변시세와 비슷한데다 일반분양 물량의 절반 이상이 고층에 배정된 것도 눈길을 끈다.

삼성물산(000830) 건설부문(삼성건설)은 서울 송파구 송파동 반도아파트를 재건축해 지하 2층~지상 28층 9개동, 총 794가구를 건립, 이중 전용면적 53~87㎡ 32가구를 일반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래미안 송파 파인탑`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 분양가는 2280만원선에서 결정됐다. 특히 로열층을 배정받은 조합원 일부 물량이 일반분양분으로 전환되면서 일반분양 물량 중 4층 이상이 절반을 넘는 전체 17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배정된 것이 특징이다.

인근에 제2롯데월드, 위례신도시, 거여·마천뉴타운 등의 개발이 진행중이고,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가락동 농수산물 종합도매시장, 경찰병원, 삼성서울병원 등이 가깝다. 송이공원, 오금공원, 올림픽공원 등이 인접해 있어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교통여건은 지하철 3·5호선 환승역인 오금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분당-수서간 고속도로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 주변으로 중대초등교, 가락중, 가락고 등이 위치해 있다.

현재 공정이 60%이상 진행된 후분양 단지로 내년 1월 입주 예정이다. 등기후 매매도 가능하다. 청약은 오는 27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 분양문의: 02-765-3301

 
▲ `래미안 송파 파인탑`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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