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물관련주가 박근혜 테마주에 합류하면서 연일 급등세다.
14일 오전 9시 34분 현재 젠트로(083660)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사흘 연속 상한가다.
자연과환경(043910)과 뉴보텍(060260)은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와토스코리아(079000)는 전일대비 11.57% 상승한 791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AJS(013340)는 4% 대 강세를 기록중이다.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가 지난 10일 열린 세계 물포럼 유치 토론회에서 물 관리 대책이 시급하다고 언급한 것이 물관련주들의 동반 급등세를 이끌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포럼에서 "현재 우리나라의 물 문제는 심각한 단계로 돌입했다"며 "물산업 육성 및 구제역으로 인한 지하수 2차 오염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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