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in | 이 기사는 01월 04일 09시 46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한국신용평가와 한신정평가에 이어 한국기업평가도 신용카드 3사의 등급을 AA+로 상향조정했다. 이로써 삼성카드(029780), 현대카드, 신한카드는 신용평가회사 3사로부터 `AA+(안정적)` 등급을 보유하게 됐다.
한기평은 지난 3일 삼성카드, 현대카드, 신한카드의 장기등급을 기존 `AA`에서 `AA+`로 한단계 상향조정했다. 기존 `긍정적`이던 등급전망은 `안정적`으로 바뀌었다.
한기평은 또 롯데카드의 등급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했다. 등급은 `AA`유지.
강철구 수석연구원은 "카드사 이용실적이나 점유율이 개선추세를 보이고 있고, 재무안정성도 좋아지고 있다"며 "향후에도 수익성은 좀 떨어질 수 있지만, 이익 창출규모는 유지되거나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그는 "카드 3사에 AA+ 등급을 준 데는 자체적인 펀더멘털과 함께 그룹의 지원 가능성을 고려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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