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아파트와 친환경차가 만났다

문영재 기자I 2009.07.16 10:33:31

대림산업, 민간 1호 `아반떼 Hyb` 공사현장 전달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대림산업(000210)은 16일 서울 `신당 e-편한세상` 현장을 포함해 전국 70곳의 공사현장에 모두 70대의 친환경 자동차를 전달했다.

대림산업은 지난 14일 회사 전 관계사가 사용중인 영업용 차량 가운데 100대를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교체하는 업무약정을 현대자동차(005380)와 체결한 바 있다.
 
대림산업은 올해 초부터 전사적으로 녹색경영 혁신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업무중 이산화탄소(CO2) 발생을 줄이기 위해 그린해빗 캠페인도 벌이고 있다.
 
대림산업은 건설 현장의 영업용 차량을 단계적으로 친환경차로 대체하고 중대형 친환경차가 시판될 경우 그룹차원에서 계열사 차량을 친환경차로 전환할 계획이다. 특히 임직원 가운데 친환경차를 구매할 경우 일정 부분의 인센티브도 부여키로 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신당 e-편한세상은 국내 처음으로 에너지효율 1등급을 초과하는 수준인 냉난방 에너지 40% 절약형으로 시공되는 그린아파트"라며 "친환경 자동차 1호를 의미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홍윤기 `신당 e-편한세상` 현장소장이 친환경 자동차를 전달받고 있다.(대림산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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