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오는 27일부터 중국 산시성(陝西省) 성도(省都) 시안에 주 5회 신규 취항한다고 이날 밝혔다. 시안은 진시황의 병마용(兵馬俑)과 양귀비의 화청지(華淸池)로 유명한 관광 도시.
또 오는 6월2일부터 헤이룽장(黑龍江)성 남동부에 위치한 무단장에 주 3회 취항할 예정이다. 중국 동북 여행의 중심지인 무단장은 발해 유적지와 김좌진 장군 기념관으로 민족의 얼이 깃든 지역이다.
대한항공(003490)은 이번 인천~시안·무단장 노선 취항으로, 중국 취항노선을 기존 28개에서 30개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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