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피용익기자] 우리투자증권(005940)은 100% 원금보장과 최대 118% 누적수익을 추구하는 파생결합증권(DLS)을 17일부터 19일까지 판매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행되는 DLS 84호의 만기는 1년 6개월이며 콩, 밀, 옥수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수익률은 콩, 밀, 옥수수의 최근월 선물가격을 매달 관찰해 전월대비 가장 안좋은 수익률을 최초 주어진 100% 수익에서 더해가는 방식으로 산출한다. 매달 누적되는 수익률의 상한가격은 1%이며 하한가격은 정해지지 않았다.
가령 이번달 기초자산 중 콩 선물가격이 가장 좋지 않아서 전월 대비 -20%를 기록했을 경우 80% 수익률이 누적되며, 다음달에는 밀의 수익률이 최저로 전월 대비 +10%를 기록했을 경우 81% 누적 수익률이 산출된다.
18개월 동안 전월대비 매달 안좋은 기초자산의 수익률을 누적해 만기시 최대 118% 누적 수익이 가능하며, 누적수익률이 마이너스 100%를 초과하더라도 원금은 보장된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DLS 84호는 최근 원자재 상품에 대한 시장 관심이 증대되는 시점에 100% 원금보장과 높은 수익을 기대 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원금손해를 회피하며 고수익을 추구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