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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가을 시작되나…주 후반부터 최저기온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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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재 기자I 2025.09.14 15:4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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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전국에 비…아침기온 20도 밑돌 듯
맑은 날과 비오는날 번갈아 나타나

[이데일리 김현재 수습기자] 역사상 가장 더웠던 여름이 가고, 이번 주 후반부터 본격적인 가을 날씨가 시작될 전망이다. 전국 곳곳에서 가을비가 내린 후 오는 18일부터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침 최저 기온이 20도를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

가을비가 내린 9일 전북 전주시 효자로에서 시민들이 우산으로 비를 피하며 길을 지나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 아침 최저기온은 16~24도, 낮 최고 기온은 24~29도로 평년(최저기온 13~20도, 최고기온 23~27도)보다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 초반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오르기도 하겠지만, 아침저녁엔 선선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오는 16일 이후 전국에 내리는 비가 가을을 재촉할 것으로 보인다. 16일에는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도 등에서 5~20㎜ 내리다가 17일부터 전국에 내리기 시작하고, 17일 밤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후 아침 최저기온이 18도(서울 기준)까지 떨어지면서 본격적인 가을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18일 오전에도 강원영동과 전남권, 경남권, 제주도에 비 예보가 있다. 비는 19일에 잠시 그쳤다가 20일 오전에는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다시 빗줄기가 굵어지겠다. 이 과정에서 주 초 22~25도였던 아침 최저기온이 주말로 갈수록 16~22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주요 지역별 다음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8~24도 △인천 18~24도 △춘천 15~23도 △대전 21~24도 △대구 19~23도 △부산 21~25도 △전주 18~21도 △광주 19~20도 △제주 24~25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33도 △인천 26~29도 △춘천 26~29도 △대전 26~31도 △대구 27~31도 △부산 27~31도 △전주 26~30도 △광주 28~31도 △제주 28~32도로 전망된다.

다만 해당 주에는 예보가 다소 변동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예보기간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 위치와 열대요란 등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 변화에 따라 강수지역과 시점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며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 예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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