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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국내·외 OTT 산업 전반에 걸쳐 혁신을 선도하는 플랫폼과 기술, 콘텐츠, 아티스트 등 다양한 활동주체를 발굴, 홍보하는 국제 시상식의 정통성을 유지하면서도 글로벌 시청자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피플스 초이스상’을 신설했다. 총 15개 부문(경쟁 11, 초청 4)에서 최종 20여점을 시상할 예정이다.
경쟁 부문은 △우수한 첨단 제작기술을 선보인 콘텐츠에 수여하는 ‘Best 디지털 VFX’ △전세계에서 흥행성과 작품성이 높은 OTT 오리지널 콘텐츠에 수여하는 ‘Best OTT 오리지널 시리즈’ △새로운 소재와 신선한 포맷으로 성과를 낸 콘텐츠에 수여하는 ‘Best 크리에이티브’ △올해 새로이 신설한 우수한 OST를 선보인 콘텐츠에 수여하는 ‘음악상’ 등을 포함한 11개로 구성됐다.
초청 부문은 △인공지능(AI) 활용 등 혁신적 서비스를 제공한 플랫폼에게 수여하는 ‘뉴테크상’ △새로운 장르와 시도를 선보인 콘텐츠에게 수여하는 ‘혁신스토리상’ △세계에서 폭넓게 작품 활동을 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라이징스타상’ △한 해 동안 뛰어난 성과를 낸 배우를 대상으로 전세계 시청자 투표로 선정하는 ‘피플스 초이스상’ 등을 포함한 4개로 구성됐다.
국제 시상식 출품 접수 기간은 오는 7월22일까지이며 이후 심사위원회 등의 예선 심사와 본선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선정된다. 과기정통부는 경쟁부문 후보작 및 피플스 초이스상 선정을 위한 글로벌 시청자 투표 진행은 9월 중 공지할 예정이다.
최준호 과기정통부 방송진흥정책관은 “국제 OTT 시상식이 명실상부한 국제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국내외 OTT 기업 및 관계자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과기정통부는 국내 콘텐츠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진출 확대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