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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면주가, 광장시장 ‘느린마을 팝업’ 성료

김정유 기자I 2024.04.17 09:16:16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배상면주가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서울 광장시장 동문 입구 인근에서 진행한 ‘느린마을 팝업스토어’ 행사를 성료했다고 17일 밝혔다.

느린마을 팝업스토어에 많은 방문객들이 몰려 있다. (사진=배상면주가)
이번 팝업스토어는 고(故) 배상면 선생의 실제 레시피 노트에서 시작된 느린마을막걸리의 역사를 알리고자 ‘배상면의 비밀노트’를 콘셉트로 기획됐다.

지난 10일 총선 당일 문을 연 팝업스토어는 총 5일간 누적 방문객 5667명을 기록했다. 팝업스토어 관람객들은 총 5159잔의 느린마을막걸리를 시음했으며 ‘무(無)아스파탐’ 병뚜껑을 활용한 굿즈 증정 이벤트에도 1616명이 참여했다.

지난해 4월 성수동에서 ‘느린마을 연구소’를 콘셉트로 진행한 팝업스토어에 10일간 총 1만124명이 방문했던 것과 비교하면 더 호응이 높았다.

특히 인공감미료를 넣지 않아 시간 흐름에 따라 맛과 향이 자연스레 변화하는 느린마을막걸리를 맛볼 수 있는 테이스팅존과 느린마을의 사계절 감성이 담긴 굿즈 증정 이벤트가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배상면주가 관계자는 “비교적 짧은 기간이었는데 예상보다 많은 관람객들이 팝업스토어를 찾았다”며 “고 배상면 선생의 장인정신이 깃든 느린마을 헤리티지를 많은 사람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소비자들과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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