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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엘케이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한 ‘군의료 환령 맞춤형 의료영상 판독 지원 개발’ 사업을 통해 2종의 AI 뇌졸중 솔루션을 우즈베키스탄 국군중앙병원에 공급하는데 성공했다는 설명이다.
이번에 공급 완료한 뇌졸중 솔루션은 ‘뇌경색’(허혈성 뇌졸중) 유형 분류 솔루션 ‘JBS-01K’와 뇌출혈 분석 솔루션 ‘JBS-04K’다. JBS-01K는 뇌경색 의심 환자의 MRI 영상과 임상자료를 바탕으로 뇌경색 유형을 자동으로 분석할 수 있다. 또 JBS-04K는 환자의 컴퓨터 단층촬영(CT) 이미지에서 뇌출혈 유무 및 뇌출혈 영역을 도출해 내며, 지주막하출혈 데이터를 학습했기 때문에 뇌동맥류성 뇌출혈 가능성을 분석할 수 있다.
김동민 제이엘케이 대표는 “자사의 핵심 뇌졸중 솔루션이 우즈베키스탄 환자들에게도 성공적으로 적용될 수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며 “우즈베키스탄의 뇌졸중 솔루션 구축을 초석 삼아, 향후 당사 뇌 질환 솔루션의 중앙아시아 시장 진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