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장관 ‘하이브·SM·YG·JYP’ 대중음악계 만난다

김미경 기자I 2022.08.05 09:26:45

5일 서계동 저작권보호과 서울사무소
다양성·창의발휘 위한 지원 방향 논의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5일 하이브(HYBE), 에스엠(SM)엔터테인먼트, 와이지(YG)엔터테인먼트, 제이와이피(JYP)엔터테인먼트 등 대중음악업계 관계자들을 만난다.

문체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서계동 문체부 저작권보호과 서울사무소에서 대중음악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대중음악산업의 성장을 위한 규제 완화 및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사진=문체부).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음악콘텐츠협회,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대한가수협회, 하이브(HYBE), 에스엠(SM)엔터테인먼트, 와이지(YG)엔터테인먼트, 제이와이피(JYP)엔터테인먼트,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두루두루아티스트컴퍼니, 세종시문화재단 관계자 등 총 10명이 참석한다.

문체부는 대중음악을 국정과제 5개 K-콘텐츠 대표 장르의 하나로 선정하고, 창작기반 강화, 유통 및 홍보 활성화, 해외진출 지원 등 체계적이고 다각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공정한 음악산업 생태계 내에서 다양성과 창의가 발휘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현장 애로 사항을 청취한다.

박보균 장관은 지난 5월 취임부터 현장과의 소통과 공감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관광업계, 게임업계, 장애예술인, 스포츠기업인, 웹툰업계, 방송영상콘텐츠·온라인동영상서비스업계, 공연예술인 등과의 소통을 이어왔다. 이번 대중음악업계 관계자들과의 만남 역시 현장 소통 행보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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