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월에는 세계 유수 오케스트라의 수석 및 단원 등으로 구성된 ‘앙상블 클럽M’이 올해 첫 주자로 나서 무대가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에스메 콰르텟은 독일을 거점으로 활동 중이던 바이올리니스트 배원희와 하유나, 비올리스트 김지원, 첼리스트 허예은이 2016년 결성한 현악사중주단이다.
런던 위그모어 홀 국제 현악사중주 콩쿠르에서 한국인 실내악단 최초로 우승한 것을 비롯해 창단 후 참가한 모든 콩쿠르에서 입상한 실력파 그룹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싱그러운 햇살의 에너지를 담은 하이든 현악사중주 78번 △달콤한 한여름 밤의 꿈같은 코른골드 현악사중주 2번 △따뜻하고 정열적인 사랑을 그려낸 슈만 현악사중주 1번 등의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티켓은 12일(오늘) 오후 2시부터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 등 온라인 주요 예매처에서 구입할 수 있다. 관람료는 4만~ 5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