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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기관 팔자에 1%대 하락…297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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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수 기자I 2021.03.24 09:16:53

9거래일 만에 장중 3000선 내줘
운송장비, 철강·금속, 의료정밀 등 내림세
시총 상위 하락…현대차·현대모비스·기아차 2%↓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24일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에 하락 출발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9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0.86포인트(1.03%) 내린 2973.88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2996.32로 전 거래일(3004.74)보다 하락 출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2039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이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62억원, 613억원어치 팔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240억원 순매도 우위다.

대부분 업종이 하락세인 가운데 운송장비가 2% 이상 밀리고 있고 철강·금속, 의료정밀, 전기·전자, 섬유·의복 등이 1%대 빠지고 있다. 이어 운수창고, 유통업, 제조업, 보험, 건설업, 은행, 음식료품, 금융업 등이 하락세를 보인다. 반면 의약품, 통신업, 종이·목재 등은 상승세를 보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하락 종목이 우위인 가운데 현대차(005380), 현대모비스(012330), 기아차(000270), POSCO(005490), SK하이닉스(000660) 등이 2%대 밀리고 있다. NAVER(035420), 카카오(035720), 삼성전자(005930) 등은 1%대 빠지고 있다. 반면 셀트리온(068270)은 1%대 오르고 있고 LG전자(066570)(0.69%), 삼성SDI(006400)(0.64%), LG화학(051910)(0.26%), LG생활건강(051900)(0.2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14%) 등이 상승세를 보인다.

한편 23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94% 하락한 3만2423.1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76% 내린 3910.52에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12% 떨어진 1만3227.70을 기록했다. 중소형주 중심의 러셀 2000 지수는 무려 3.58% 내린 2185.69를 나타냈다.

미국 국채금리는 하락했다. 장중 1.615%까지 내렸다. 그러나 증시는 상승 탄력을 받지 못하고 장중 내내 부진했다. 이날 약세장은 점차 완화하나 했던 코로나19의 공포가 다시 커졌기 때문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전염성이 높은 변이 바이러스가 계속 확산하면서 전세계 대부분 지역에서 신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했다. 특히 유럽은 심각한 수준이다. 독일, 프랑스 등 주요국들은 봉쇄 조치를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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