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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 중대형 가구 일반분양 나서

정다슬 기자I 2017.12.13 09:17:42

전용면적 101㎡·117㎡ 536가구 분양…분양가 3.3㎡당 1150만원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 전경 [사진=한화건설 제공]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경기도 김포시 풍무5지구에 공급된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토메트로’가 중대형 가구 536가구를 분양한다.

한화건설은 13일 지난 2013년 준공돼 4년간 임대됐던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 전용면적 101㎡ 461가구와 전용 117㎡ 75가구를 이번주부터 일반분양한다고 밝혔다.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는 지하 2층, 지상 10~26층, 26개 동, 총 1810가구으로 조성된 대단지다. 준공 이후 전세와 반전세로 4년간 임대됐다가 최근 김포 지역 아파트 수요가 늘어나며 일반분양에 나섰다. 한화건설은 지난 10월 전용 84㎡ 1247가구를 먼저 일반 분양 전환했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150만원으로 책정했다. 전용 84㎡는 3억 8000만원부터, 전용 101㎡은 4억 3800만원부터, 전용 117㎡은 5억 760만원부터 시작한다. 입주는 2018년 5월말 임대계약이 만료되는 세대부터 바로 입주할 수 있다. 청약통장이 필요없고 중도금 부담도 없다. 1차 계약금 1000만원을 포함해 분양가의 10%에 해당하는 계약금을 지불한 뒤 잔금은 입주시 납부한다. 김포는 부동산 대책 제외지역으로 계약 후 전매제한도 즉시 가능하다.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가 위치한 풍무도시개발 구역은 김포 내 도시개발구역 중에서도 서울 접근성이 가장 뛰어난 구역으로 통한다. 서울 마곡지구까지 직선거리로 8.7km에 불과해 10분대면 이동할 수 있고 여의도역까지는 18.5km로 20분대면 도착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는 내년 11월에 개통예정인 김포 도시철도 풍무역(가칭)이 들어설 예정으로 서울 접근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풍부한 교육환경과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유현초등학교, 풍무중학교가 단지 앞에 바로 있고 풍무·김포·사우고등학교로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바로 옆에는 풍무 다목적체육관(수영장 등), 풍무동 주민센터, 풍무근린공원가 있으며 차량 5분거리에 홈플러스와 CGV가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대형쇼핑몰 이마트 트레이더스 풍무점도 오픈(예정)을 앞두고 있다.

단지 내에도 운동과 여가, 취미 등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이 설계됐다.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센터, GX룸(요가·에어로빅·댄스 공간), 회의실, 독서실, 보육시설은 물론 입주민들을 위한 공용 텃밭과 친환경 커뮤니티 공간인 에코 맘 카페도 단지 내 위치했다.

모델하우스는 김포시 고촌읍 고송로3(고촌 우방 아이유쉘 아파트 인근)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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