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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日총리, 北 테러지원국 재지정에 “환영·지지”

김형욱 기자I 2017.11.21 09:00:37
아베 신조 일본 총리. AFP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아베 신조(安部晋三) 일본 총리가 미국이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한 데 대해 21일 총리 관저 기자회견에서 “대북 압력을 강화한다는 차원에서 환영하고 지지한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했다. 조지 부시 대통령이 지난 2008년10월 북한을 테러지원국에서 해제한 이후 약 9년만이다.

北 잇따른 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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