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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00여개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사드한국배치저지전국행동은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영풍문구 앞에 모여 “굴욕적인 사드 배치 합의를 되돌리라”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들은 “미군이 지난 26일 새벽 경북 성주골프장에 사드 핵심 장비를 몰래 반입하는 만행을 저질렀다”며 “다음달 9일 치러지는 19대 대통령 선거에서 차기 정부가 곧 출범하는데 이런 짓을 한 것은 한국의 주권을 완전히 무시한 것”이라고 규탄했다.
김현래 한국진보연대 조직국장은 “미국이 적폐세력인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등을 시켜 사드 배치를 강행하려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들은 미 정부에 항의하는 뜻에서 ‘이게 동맹이냐? 사드 들고 꺼져라!’ ‘굴욕 합의 불법 반입 사드배치 철회하라’ 등이 적힌 대형 현수막 50개를 들고 미 대사관 앞으로 행진한 뒤 부부젤라를 불며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일부 집회 참가자는 미 대사관 건너편에 놓인 석조 화단 위로 올라가 “사드 가고 평화 오라”는 구호를 외치다가 경찰로부터 제지당하기도 했다.
비슷한 시각 광화문광장에서 원불교성주성지수호비상대책위원회 소속 신도들은 ‘전쟁반대! 사드반대! 천만 평화행동’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지난 27일부터 사드 배치 철회 촉구를 위한 무기한 단식에 돌입하기도 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각) 워싱턴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이 (사드 배치 등)비용을 지불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앞서 전날에도 로이터통신과 인터뷰에서는 “한국이 사드 비용(10억 달러)을 내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한국 측에 통보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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