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대표 안일원)가 4월 30일부터 5월 1일까지 이틀간 실시한 전국 정례조사 결과에 따르면, 새누리당 지지층의 과반이 조금 넘는 51.8%는 유 의원을 복당시켜야 한다고 답했다.
반면 39.9%는 ‘복당시키지 말아야 한다’고 응답했다. 유승민 의원 복당 찬성의견이 1.3배가량인 11.9%p 높았다. 무응답은 8.3%였다.
특히 40대(찬성 45.3% vs 반대 51.1%), 대구·경북(37.4% vs 56.9%) 등을 제외한 다른 계층에서는 복당 찬성여론이 더 높은 가운데 여성(53.1%), 70대(56.2%), 서울(54.4%), 경기·인천(58.3%) 등에서 비교적 높았다.
한편 이번 조사는 전국 만19세 이상 휴대전화가입자 1453명을 대상으로 컴퓨터자동응답시스템을 이용 임의걸기(RDD)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6%p였고 응답률은 7.8%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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