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아모레퍼시픽(090430)과 아모레G(002790)가 큰 폭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9일 오전 9시7분 현재 아모레퍼시픽은 2.11%(8000원) 빠진 37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까지 5거래일 연속 약세 행진이다. 아모레G역시 전 거래일 대비 4.79%(8000원) 하락한 15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로 4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중국 증시 급락과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영향에 따른 2분기 실적 우려가 지속되면서 주가가 상승 모멘텀을 찾지 못하는 모습이다. 그동안 증시 상승을 견인해 온 화장품주에 대한 고밸류에이션 논란도 주가를 끌어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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