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제약주가 이틀째 신고가를 동반 경신하고 있다.
JW중외제약(001060)은 16일 오전 9시8분 현재 전날 대비 7.44% 오른 2만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미약품(128940)(4%), LG생명과학(068870)(1%), 경남제약(053950)(11%) 등도 신고가를 경신 중이다.
이알음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부진한 산업환경 속에서도 전년 기저효과와 수출 실적 개선, 비용 통제를 통해 전년대비 성장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상위 제약업체의 연구개발(R&D) 모멘텀에 주목하는 주가 흐름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이날 밝혔다.
이어 “특히 한미약품(LAPS-Exendin), 종근당(고도비만치료제), 동아에스티(시벡스트로), 녹십자(IVIG), SK케미칼(혈우병 치료제) 등이 대표적인 R&D 역량을 보유한 회사”라며 “하반기까지 제약업종의 주가가 우상향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관련기사 ◀
☞JW중외제약, 표적 항암제 임상 중간결과 발표 예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