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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현대기아차 상승..원화 약세에 '선방'

권소현 기자I 2014.07.18 09:24:11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자동차주는 강보합권에서 선방하고 있다. 안전자산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달러-원 환율이 상승세를 보이자 자동차주에 대한 투자심리는 호전되는 모습이다.

18일 오전 9시19분 현재 기아차(000270)는 전일비 0.9% 오른 5만6200원을 기록 중이다. 현대차(005380)는 0.21% 오른 23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상승출발, 이 시각 현재 전일비 3.6원 오른 1032.7원을 기록 중이다. 이달초까지만 해도 환율은 1010원을 밑돌기도 했지만 최근 1030원대로 껑충 올라서자 자동차주로 매수세가유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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