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철근 기자]삼성전자(005930)는 내달 24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4’에서 ‘삼성 개발자 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애플리케이션(앱) 종사자들을 위해 MWC 행사장 내의 전시 공간인 앱 플래닛(App Planet)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전시회 3일차인 내달 26일 열릴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삼성 모바일 개발자 킷(SDK), 삼성 멀티스크린 SDK, 삼성 멀티스크린 게임 플랫폼의 업그레이드된 기능이 소개될 예정이다.
또 삼성 SDK를 활용해 개발된 파트너사 앱을 전시하는 공간이 별도로 마련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앱 전시 공간에서는 이 곳에서는 최신 삼성 SDK 외에 삼성 기술을 활용한 파트너 개발사의 앱을 전시해 삼성전자와 파트너사의 협력에 따른 스마트한 모바일 생활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모바일 앱 개발자 설문조사 기관인 비전모바일(Vision Mobile) 최고경영자(CEO)의 ‘2014년 모바일 앱 개발 트렌드’ 강연 진행 및 지난해 성공리에 개최된 글로벌 앱 공모전 ‘삼성 스마트 앱 챌린지 2013’의 시상식 등 개발자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한편 이번 행사의 자세한 정보는 삼성 개발자 사이트(http://developers.samsung.com/mwc201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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