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KT(030200)가 3분기 실적 부진에 분당·서초·광화문 사옥 등 8곳을 압수수색 당했다는 소식까지 겹쳤지만 주가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오전 11시9분 현재 KT는 전날보다 0.43% 오른 3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석채 KT 회장의 1000억원대 배임 혐의 고발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조사부는 이날 오전 KT 분당·서초·광화문 사옥과 임직원 5~6명의 주거지 등 8곳을 압수수색했다.
이날 발표된 실적도 부진했다.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7.3% 하락한 5조7346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전년비 63.1% 감소한 1363억원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2.7% 증가한 3078억원을 나타냈다. 유무선 통신 매출이 주춤했으나, 미디어, 콘텐츠, 금융, 렌탈 등 비통신 분야는 성장하고 있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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