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지와 생리대, 폼클렌저 등의 경우 구매시 관련 상품을 증정품으로 받을 수 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편의점의 경우 식품 보다 상품회전률이 낮은 비식품류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1+1’ 파격행사를 통해 소비자 체감 가격을 낮추고 있다”며 “행사 상품 구매 시 통신사카드 15% 할인까지 받으면 대형마트 보다도 30~50% 가량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편의점이 비식품류 증정행사를 확대하는 배경에는 1~2인 가구 증가가 있다. 소인 가족들은 대형마트 보단 가까운 편의점이나 슈퍼마켓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인 가구 수는 전체에서 50.5%를 차지하며 전체 가구에서 절반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같은 1~2인 가구의 확대 추세는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