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대림산업이 사흘째 상승랠리를 펼치고 있다.
16일 오전 10시2분 현재 대림산업(000210)은 전일 대비 2.06% 상승한 8만9100원에 거래 중이다.
이왕상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대림산업이 고려개발(004200)과 삼호(001880) 관련 리스크로 밸류에이션이 할인되고 있지만 재평가가 필요하다”며 “고려개발은 지난해 상반기부터 흑자기조를 유지하고 있고 삼호도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충당금 비용을 제외하면 적자규모는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허문욱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새 정부의 부동산시장 활성화 종합대책과 관련해 대림산업이 PF 지급보증액 관리가 양호해 수혜주로 꼽힌다“고 설명했다.
▶ 관련기사 ◀
☞대림산업, 올해 밸류에이션 할인요소 제거-우리
☞대림산업, 사우디서 3억弗 석유화학 공장 '새해 첫 수주'
☞대림산업, 지난해 실적부진 만회 예상-신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