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의 게임 유통망은 북미시장은 물론 호주, 인도, 베트남 등의 지역과도 연결돼 있어 게임 선진 시장과 신흥 시장에 동시 공략이 가능하다.
회사는 특히 북미 지역에서 슈팅 게임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디젤’이 현지 게임 이용자들에게 신선한 재미와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지난해 6월 스팀의 첫 부분 유료화 게임으로 1인칭 슈팅 게임(FPS) ‘아바(A.V.A)’를 서비스 하며 북미 지역 동시접속자 1만명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둔바 있다. 디젤 역시 이 같은 성공 노하우를 접목해 해외 게이머들의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제공하며 세계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윤상규 네오위즈게임즈 대표는 “디젤이 세계 최대 온라인 게임 플랫폼 스팀을 통해 서비스하게 된 것은 회사의 자체 개발력과 글로벌 서비스 능력을 입증 받은 결과다”라며 “앞으로 스팀과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통해 슈팅 게임의 본고장에서 사랑 받을 수 있도록 회사의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 관련기사 ◀
☞네오위즈게임즈의 합병 '몸부림'...주식청구권 벽에 좌절
☞네오위즈게임즈-인터넷 합병 무산
☞네오위즈G, 불확실성 해소..목표가 ↑-신한